문학작품의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 최초 등록일
- 2018.05.17
- 최종 저작일
- 2018.04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좋은 글을 읽으면 기쁘다. 단지 글을 읽었을 뿐인데 즐거움이 느껴진다. 또 슬픈 글을 읽었을 때는 마음이 미어지고 시를 읽을 땐 가슴이 설렌다. 이처럼 언어는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우리 마음에 다양한 영향을 끼친다. 이런 언어의 힘을 예술로 승화시킨 것. 우리는 그것을 '문학'이라 부른다. 결국 문학의 본질은 예술이기 때문에, ‘문학의 아름다움이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한 고찰에 앞서 ‘예술작품의 아름다움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에 대해 고찰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예술작품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예술의 아름다움에는 감상자의 주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창작자에 의해 내재된 작품 고유의 아름다움을 무시할 수 없으며, 창작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을 작품에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결국 예술 작품의 아름다움을 인식하는 것은 감상자의 주관이다. 창작자가 아무리 고차원적이고 복잡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려고 노력해도 그것을 절대 다수의 감상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이상 그 작품의 아름다움은 감상자의 주관에 의해 한정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