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소개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감독: 미키 타카히로
출연: 후쿠시 소우타(미나미야마 타카토시), 고마츠 나나(후쿠쥬 에미)
개봉: 2017년 10월 12일
러닝 타임: 110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세계관
2. 뫼비우스
3. 스무살

본문내용

전철에서 남자는 여자에게 첫 눈에 반한다. 1일째다.
<휴대폰 알려주세요. 첫눈에 반했습니다>
여자의 반응이다.
<휴대폰이 없는데요>
남자는 미나미나야 타가토시로 20세다. 미대에서 카툰을 전공하고 있다.

여자는 후쿠즈 메이로 20세다. 미용학과에 다닌다. 여자 묻는다.
<왜 나에요?>
남자 답한다.
<직감이에요>
남자, 말한다.
<내일 또 봐요>
슬픈 여자의 표정이 마음에 걸린다.

이야기는 세계관, 스토리, 캐릭터로 만들어진다. 미국은 개인의 나라답게 캐릭터를 중요하게 본다. 어벤저스를 떠올려 보면 알 것이다. 캐릭터가 있으면 만사 오케이다. 서울에 아이언맨이 나타나면, 그대로 이야기가 된다. 캐릭터나 옷, 테마 파크 등으로 확대하기도 쉽다. 쉬운 이야기에 복잡한 캐릭터를 넘어 재미를 배가시킨다.

일본은 사정이 다르다. 일본은 캐릭터보다는 세계관이다. 얼마나 독특한 세계관이 있냐에 따라 이야기의 퀄리티가 바뀐다. 이 영화는 사랑과 찰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다. 한 사람의 인생은 기억의 집합이다. 좋든 나쁘든 어떻든 다들 기억만 남기고 떠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