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를 만든 시인들을 읽고 쓴 독후감으로 아름다운 시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물질만이 차지한 현실을 비판한 독후감입니다.

소개글

현직 국어 교사가 직접 엮은 책으로 교과서 속 대표 시인 20인의 생애와 그들이 남긴 80여 편의 시 전문을 담은 책. 또한 대표 시인들의 다른 시들도 함께 수록해 다양한 시세계를 접할 수 있다.
시인이 만든 국어교과서에는 논술의 쟁점이 될 만한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수록하고 있어 주제잡기와 글쓰기 훈련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삶의 뒷 이야기>에서는 재미있는 일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풍부한 사진 자료와 일러스트를 함께 담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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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제목과 걸맞게 교과서에 자주 수록되는 작품의 작가들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다. 실제로 지난 학기‘국어1’에 수록된‘향수’라는 작품의 작가인 정지용 시인뿐만 아니라 이번 학기에 배우고 있는‘국어2’에 수록된‘진달래 꽃’의 작가인 김소월,‘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의 작가인 백석 등 총 20명의 시인들의 생애와 일화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손쉬운 현대문학을 공부하면서 동시대의 작가라도 각자의 시에 내포하고 있는 정서가 약간씩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이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검색하던 중 지난 1학기에 읽었던‘교과서를 만든 소설가들’이라는 책이 인상 깊어 같은 시리즈인‘교과서를 만든 시인들’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작가의 시 속에 내포한 정서와 의미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부끄럽기도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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