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변론> 플라톤

소개글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읽으면서 들었던 몇 가지 생각과 의문점, 그리고 다른 관련 도서들을 읽고 강의를 들으면서 생겼던 의문점과 그 의문점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플라톤과 소크라테스의 사상,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사형에 관해 나름대로 정리한 글이니 관련된 정보가 필요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소크라테스의 죽음, 그것의 반복
2. 소크라테스는 위대하다?
3. 소크라테스는 이방인인가?
4. 진리를 향한 죽음

본문내용

1. 소크라테스의 죽음, 그것의 반복
소크라테스는 당시 아테네의 일반적인 사고방식과 그의 철학 이 달랐다는 이유로, 다양성을 포용하지 못하는 아테네의 태도로 인해 죽음을 당했다. 이런 소크라테스의 죽음은 역사적으로 특이 한 죽음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이런 죽음의 양상은 문학이나 역 사 속에서 빈번하게 드러난다. 문학 속에 나타난 비슷한 예시로는 소포크레스의 『안티고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안티 고네』는 소포크레스의 『오이디푸스』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안티고네』의 스토 리는 크레온이 안티고네를 생매장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 스토리를 소크라테스의 케이스 에 대입해보자. 안티고네를 소크라테스로, 크레온을 아테네로 치환해서 생각해보면, 자신과 다른 안티고네를 포용하지 못한 크레온은 당시의 상식과 꽤나 다른 양식으로 사고했던 소크 라테스를 살해한 아테네의 모습을 떠올릴 수 없다.

참고 자료

나는 악령의 목소리를 듣는다 | 백상현 저 | 에디투스 | 2018
소크라테스의 변론 / 크리톤 / 파이돈 | 플라톤 저, 천병희 역 | 숲 | 2017
아테네의 변명 | 베터니 휴즈 저, 강경아 역 | 옥당 | 2012
인간의 가치탐색 |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 |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