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윤리학)자신의 삶의 질 향상에 장애가 되는 문제를 하나 제시하고 그것의 가능한 해결책들을 '결과주의'와 '동기주의'입장에서 검토해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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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삶의 질’이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느끼는 자신의 행복한 정도 혹은 복지를 의미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한 정도’가 곧 삶의 질이라는 정의인데 생활 수준이라는 기준이 소득이나 소비생활 등 비교적 측정 가능한 객관적 지표라는 것과 달리 삶의 질은 주관적 개념이며 느낌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측정할 수 없다는 점에서 차이를 갖게 된다.
‘삶의 질’이라는 개념은 따라서, 건강이나 식사, 소득 등과 같은 물질적인 측면과 스트레스나 걱정의 부재, 즐거움 등과 같은 정신적 측면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는데 사람들에 따라 스스로 만족과 행복, 즐거움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한 사람의 삶의 질을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삶의 질’을 구성하는 척도와 기준을 세우는 것 역시 매우 어려운 작업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해당 집단이 누리는 식사나 주거, 생활수준 등이 높고 주거나 안전, 자유 및 권리의 수준이 높은 경우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대략의 예측은 가능하며 ‘인간’이라는 동물이 그 어떤 동물들 보다 스스로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며 자아실현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히 ‘삶의 질’이라는 개념이 가지는 복잡성을 이유로 하여 이에 대한 논의를 중지할 수는 없으며, 그리 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인간은 모두 스스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그 모습은 가지각색이다. 행복과 즐거움을 얻게 되는 활동과 그 모습 역시 다양하며 필연적으로 그러한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삶의 질 향상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 역시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게 된다. 필자의 경우는 ‘삶의 질 향상’에 장애가 되는 가장 큰 문제로 바로 미흡한 경제적 능력, 즉 적은 소득과 그로 인한 열등감을 들 수 있다. 즉, 앞서 살핀 ‘삶의 질’이라는 개념이 포함하는 물질적 측면과 정신적 측면이 모두 결합하여 나타나는 장애물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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