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가족지원
- 최초 등록일
- 2018.05.07
- 최종 저작일
- 2017.11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Ⅰ. 대상 정보
Ⅱ. 면담
Ⅲ. 조사
Ⅳ. 부모면담 및 설문조사결과 분석
본문내용
Ⅱ. 면담
(면담의 내용은 면담자인 어머니의 관점으로 작성되었음.)
내가 혁이의 장애를 알게 된 것은 혁이가 18개월 쯤 되었을 때이다. 혁이 위로 형이 하나 있는데 그 아이를 키울 때와 다른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장애 진단은 혁이가 24개월 때에 받게 되었는데 혁이의 장애에 대해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부모들처럼 충격에 빠지거나 절망을 하지는 않았다. 그 당시에는 이 아이가 언어발달이 느리기 때문에 언어치료만 받으면 보통의 아이들과 똑같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비슷하게 성장해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치료에 치료를 거듭했다.
우리 부부는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혁이를 돌보고 치료를 받는 곳에 동행하는 것은 혁이의 할머니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혁이가 어렸을 때에는 첫째 아이도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인데 그렇지 않아도 엄마가 일을 해서 많이 못 돌보아주는데 동생이 아프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동생에게 손이 더 많이 가고 온통 신경을 집중해서 첫째 아이를 많이 돌보아 주지 못한 것 같아 직장을 그만둘까도 생각했었다.
<중 략>
Ⅳ. 부모면담 및 설문조사결과 분석
혁이의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시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반면 아이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적다. 때문에 혁이가 어렸을 때에는 할머니가, 지금은 활동보조인이 혁이의 등하교를 돕는다. 혁이는 발달장애 1급으로 활동보조인 서비스를 받고 있다. 하지만 한 달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주말 같은 경우에는 온전히 혁이의 부모님이 혁이를 돌보아야 한다. 혁이가 어렸을 때부터 아픈 혁이를 돌보느라 여러 모임에 나가지 못해 인간관계가 단절되었다는 혁이의 부모님은 현재 교회에서 만난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모임을 제외하고는 혁이에 대한 문제를 마음 놓고 털어놓을 사람이 없다. 그래서 가족 필요 조사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정서적 지원과 양육보조지원에 관한 항목의 점수가 가장 높게 나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