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의 일주일을 읽은 후
- 최초 등록일
- 2018.04.19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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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일랜드의 작가, 그것도 국민작가가 쓴 소설 이며 사 후에 쓴 소설이다. 그가 죽었을 때 그 나라의 총리는 아일랜드의 보물이 떠났다고 애도를 표했다 한다.
작가는 글을 쓰는 자신에 대해 수다스러운 의식의 흐름 같다고 표현했다는데 이 작은 작품에
각각의 사람들이 나오면 그 인물들에 대해 서사적으로 써서 그 사람들의 모든 것을 읽는이가 알도록 만든다.
어떤 책들은 술술 읽히고 부담 없이 읽히며, 아 이것은 나를 어루만지는 것이로구나 ! 각자의 인생의 모습이 해피엔딩이 아니라 해도 좋구나! 라는 독백을 하게 만든다.
물론 다시 한 번 더 읽어 보겠다는 류는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삶에 지치고 아프고 헝클어진 삶을 사는 누군가에게 소개해 줄 수 있는 닭고기 수프 같은 책 인건 분명하다.
이 책을 번역한 정 연희란 번역가도 삶의 한 시기를 아일랜드에서 보냈고 필연적인 것처럼 이책을 번역했다고 한다.
때로 삶은 우리에게 적당한 책들을 보내 주며 위로해 준다. 물론 먼저 책을 찾아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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