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메가테크 2050
- 최초 등록일
- 2018.04.10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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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메가테크 2050
(이코노미스트 미래 기술 보고서)
이코노미스트 저. 다니엘 프랭클린 편. 한스미디어 2017년 6월 12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언론
2. 테크
3. 역사
본문내용
'미디어'의 기능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한 마디로 신뢰다. 저 양반의 입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올드 미디어는 일단 신뢰가 있다. 과거의 업력이 있기 때문이다. 작금의 소셜 미디어, 일인 미디어에 비해 레가시 미디어가 가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점이다.
미래 예측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고래로 별을 보고 점을 치기도 했고 거북이 등껍질로 포춘 텔링을 하기도 했다. 하여, 미래 예측의 가장 중요한 속성은 신뢰다.
믿을 수 있을까? 레가시(legacy) 미디어가 미래 예측을 한다면 믿을 수도 있겠다. 나름의 증거, 나름의 직감을 가졌다는 게 아니라, 나름대로 미래를 예측할 만한 스킬을 가진 탤런트 풀(pool)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신뢰의 레퓨테이션(reputation)을 가지고 있는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메가테크란 타이틀로 미래예측을 한다. 기술이 미래를 이끌어 간다는 '앵글'이 아니다. 기술도 과학도 사회가 결정한다. 사회가 기술을 낳는 것이지, 기술이 사회를 낳는 게 아니다.
책에 언급되었다시피, 스팀 에너지가 막강하여 살아남은 게 아니다. 사회가 그 기술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