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분석
- 최초 등록일
- 2018.03.16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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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 여자 얼굴 보셨어요? 정말 착하고 부티나게 생겼어요’, 사람들은 그녀를 그렇게 기억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참 잘했다고 했다. 누구도 그녀를 의심하지 못했던 이유였다. 그저 그녀는 대단히 박복한 팔자를 타고 난 사람처럼 보였다. 두번에 걸쳐 결혼했으나 연달아 남편들이 죽고, 어머니를 비롯한 여러 주변인들이 실명하며, 집에는 불이 나기까지 하는 등 하루가 머다하고 주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어나갔다. 바로 이른바 ‘싸이코패스 엄 여인’으로 세간에 잘 알려진, 단기간에 잔인하고 비밀스러운 범행수법으로 많은 사람들을 죽거나 다치게 한 ‘엄인숙 사건’이다.
엄인숙이 저지른 범죄들의 시초는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0년 당시 엄인숙은 남편 이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정신과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는데 이 과정에서 과다투여시 선행성 건망증 및 혼수상태, 근육이완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우울증 치료약물들을 얻게 되는데, 이것이 범죄의 주요 도구가 되었다.
참고 자료
그것이 알고싶다 엄여인 편, 2005, SBS
경찰청 사람들 2015, 2015, MBC
한국의 연쇄살인범 X파일, 2014, 휴먼앤북스
엄여인 보험 살인사건,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