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의 아버지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시간론을 중심으로 본 시간론
- 최초 등록일
- 2018.03.11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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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간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인류에게 있어서 늘 함께 있었기에 아주 자연스럽게 여겼을 것이다. 본 보고서에서는 상식의 시간에서 벗어나 철학적시간에서부터 종교적 시간, 과학적 시간까지 천천히 짚어나가고자 한다. 그 순서는 칸트 이전까지로서 파르메니데스의 일자, 헤라클레이토스의 변화 사이를 오가는 시간론, 플라톤의 이데아로부터 아리스토텔레스의 현상계로 이행에서 아우구스투스의 시간의 내면화, 제논의 역설로 탄생한 미적분학 등의 으로 알 수 있는 시간론과 인간역사, 학문 간의 상호관계성, 철학적, 종교적 시간과 과학적 시간의 합치를 이뤄낸 칸트에 까지 이른다.
구체적으로 고대의 인물과 인물이 주장한 시간론에 대해 살펴본다. 그중 현대인에게 가장 친숙한 과학적 시간론의 시작을 처음 보여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간론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그 순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간론을 이해하기 위한 플라톤의 시간론, 아리스토텔레스의 여섯 가지 질문을 통해 바라보는 그의 시간론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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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간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인류에게 있어서 늘 함께 있었기에 아주 자연스럽게 여겼을 것이다. 하지만 상식의 시간에 대해 조금만 생각해본다면 적지 않은 의문에 직면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시간에 대해 인류는 시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왔고 시간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철학적 견해, 과학적 견해, 종교적 견해를 통해 끊임없이 물음을 제기해 왔고 나름대로 해답을 찾는 과정을 반복해 왔다. 이러한 과정이 때로는 문화에 영향을 끼치고 때로는 어떠한 학문의 생성 혹은 소멸을 가져오기도 했다. 다시 말해 오늘날 시간에 대한 고찰은 인류사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이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고대의 사람들 또한 시간에 대해 생각을 했었다. 이는 고대 현자들의 명언에서 이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자면 BC106년 출생하여 BC43년 인생을 마감한 로마의 유명한 정치가 키케로가 한 말-시간이 덜어주거나 부드럽게 해주지 않는 슬픔이란 하나도 없다.-과 오늘날 많은 사람이 아는 유명한 명언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하루이다.- -소포클레스(고대 그리스 3대 비극시인의 한 사람, BC 496~BC 406)- 이러한 명언은 철학적 견해, 과학적 견해, 종교적 견해 수준에서 시간을 논의한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수준에서 시간을 논의한 것이긴 하지만 고대인도 시간에 대해 생각을 했었으며 그중에 어떤 생각들은 현대까지 남아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정도로 가치 있는 생각임을 보여준다.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이 고대인들은 일상적인 수준에서 시간을 고찰하는 것을 넘어 철학적 견해, 과학적 견해, 종교적 견해 수준에서 시간을 바라보기도 했다. 인물을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우선 신화를 벗어나 세계의 기원에 대해 합리적인 질문을 던진 탈레스의 사례를 볼 수 있겠다. 그는 세계를 통합적으로 보고자 했으며, 양적으로 무한하며 질적으로는 규정할 수 없는 것을 Apeiron(무규정자 또는 무제약자, 규정할 수 없는 것 자체를 규정해 놓은 것)이라 규정하였고 그 Apeiron은 세상의 근원이기도 하며 근원에서 시작된 모든 것들이 시간의 질서에 순응하여 되돌아갈 자리이기도 하다고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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