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안느와 마가렛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8.03.10
- 최종 저작일
-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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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이 시대에 이분들의 존재는 분명 희귀하고, 또 희귀하다. -
추천도서 중 무엇을 읽을까 고민 중에 때마침 소록도로 시작하는 책 제목을 얼핏 보게 되었다. 정확히는 “소록도의 마리안느와 마가렛”이란 책. 책 제목을 보고 ‘아, 나 소록도 갔었는데, 정말 아름답고 또 가고 싶은 곳, 그런데 굉장히 마음 아픈 곳.’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면서 소록도에 대한 기억들이 하나둘씩 떠올랐다. 소록대교, 소록도 입구에서 병원 가는 길, 국립소록도병원의 전경, 하얀 조각상과 멋진 조경으로 아름답게 꾸며졌지만 가려지지 않는 뼈아픈 역사의 모습을 한 중앙공원 등. 소록도에 대한 나의 기억과 이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먼저 이 책 처음 부분에 사진이 여러 장 나오는데 이 사진들을 보면서 소록도에 이런 외국인들이 살았구나 하고 무심코 넘겼다. 그런데 문득 마리안느와 마가렛이라는 이름의 외국인이 왜 여기 살았을까? 여기는 한국 사람들도 기피하는 섬인데다가 대교도 놓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당시에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열악한 곳인데. 슬슬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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