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 최초 등록일
- 2018.02.27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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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죽은 시인의 사회’는 고등학교 때 한번 보았던 영화였다.
웰튼 아카데미는 새로 부임한 젊은 교사 ‘존 키팅’의 등장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게 된다. 학생들은 대학이라는 단순한 목표아래, 부모가 정해놓은 길을 그대로 밟아가던 수동적인 아이들에서 점차 존 키팅 선생의 수업으로 인해 자신을 찾아가고 현재를 즐기게 되는 인간이 된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며 내가 평소에 생각하였던 교사와 학교의 이상적인 이미지와 작가가 그려낸 ‘존 키팅’이란 선생이 만들어 나가는 이미지가 비슷해 보면서 공감을 자아 낼 수 있었다. 닐이 자살을 할 때에 학교가 대응하는 방식은 정말 인상 깊었다. 웰튼 고등학교는 대한민국 학교의 자화상이라고 말할 만 할 정도였다. 우리나라는 학생이 자살을 하면 덮어 두기에만 급급했다. 자살한 학생은 그저 학교에 불명예를 안겨준 존재에 불과했다. 웰튼학교도 이와 마찬가지로 명예 때문에 자살의 본질을 모른 척 한 채 키팅 선생의 부추김에 아이가 자살하였다고 만들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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