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와 의무론적 관점에서 본 안락사
- 최초 등록일
- 2018.02.02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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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공리주의 관점에서 안락사
2. 의무론적 관점에서 안락사
3. 안락사의 어원 및 정의
4. 안락사의 종류
5. 안락사가 번져가는 것에 대한 의견
6. 안락사에 대한 입장
7. 각 이론의 입장에서 본 안락사
8. 안락사
본문내용
◉ 공리주의 관점에서 안락사
공리주의는 19세기 중반 영국을 중심으로 발달한 윤리적 사상이다. 인간 행위의 윤리적 기초를 개인의 이익과 쾌락의 추구에 두고, 무엇이 이익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행복이라고 하며, '도덕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목적으로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최대행복의 원리(Greatest Happiness Principle)라고 부른다.
자살이나 안락사 행위를 평가하는 통상적인 공리주의의 기준은 어떤 행위가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면 옳고 그렇지 않으면 그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리주의 입장을 지지하는 의사에게 있어 자살이나 안락사 행위가 욕구의 최대만족과 최소의 좌절을 가져올 경우에는 도덕적으로 옳은 것이 된다. 자살이나 안락사 행위가 그러한 결과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그것은 도덕적으로 허용할 수 없는 것이다.
◉ 의무론적 관점에서 안락사
의무론은 자살의 도덕적 허용가능성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정당화 할 수 있다. 비자발적 안락사는 자살의 연장으로 간주되어야하며 따라서 한행위의 도덕적 허용 가능성에 대한 정당근거는 다른 행위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 제시된다.
반면, 의무론적 관점에서 비자발적 안락사는 전혀 다른 문제이다. 비자발적 안락사 행위는 어느 것이나 죽음을 당하지 않을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의무론자는 언제나 비자발적 안락사에 반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안락사에 대해 오래전부터 찬반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민감한 문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안락사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이것을 바라본 것이기 때문에 안락사를 시행시킴으로써 최대 다수의 행복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락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의무론적 관점에서 이것을 바라보기 때문에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것은 그 사람의 존엄성을 해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안락사 문제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여 다루어져야 하는 문제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