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리골레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8.01.30
- 최종 저작일
-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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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7년 국립오페라단 실황공연을 감상하고 작성한 오페라 라보엠 감상문입니다.
간단한 줄거리와 함께 개인적인 감상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단순 줄거리외에 무대장치, 의상, 연출등에 대한 평가를 더했으니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페라 ‘리골레토’는 지휘자의 인사 후에 무거운 서곡을 시작으로 시작되었다. 오페라하우스의 모든 조명이 꺼지고 어둠 속에서 오감이 집중된 상태로 듣는 웅장한 서곡은 생에 처음으로 오페라를 관람하는 내게 긴장감과 기대감을 더해주었다.
그러나 막이 열리고 1막이 시작되면서 그 무겁던 분위기는 완전히 반전되었다. 경쾌한 음악으로 시작되었을 뿐 아니라, 순간적으로 등장한 많은 배우들과 무대장치, 조명에 압도당했다. 1막의 1장은 만토바 공작과 리골레토가 처음 등장하여 각자의 캐릭터를 잘 드러내는 막이었다. 여자를 밝히고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만토바공작은 체프라노 부인을 유혹하고, 광대인 리골레토는 체프라노 백작을 희롱한다. 결국 리골레토는 체프라노 부인의 아버지인 몬테로네 백작의 저주에 걸리게 되는 내용이었다.
아무래도 이번 공연의 포인트는 오페라를 현대적으로 각색했다는 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만토바 공작의 궁정을 각색하여 클럽으로 표현하였는데, 무대 위에는 바에 앉아서 술을 마시는 배우들, 물속에서 연기하는 발레리나, 천정에 매달린 구조물에서 연기하는 서커스단원까지 다양한 배우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연기를 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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