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교육사회학(공통) 다음에 제시한 도서를 읽고 양식에 맞추어 보고서를 제출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8.01.30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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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인이 직접 작서한 글입니다. 참고하시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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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 1장에서는 억눌린자를 위한 교육의 정당성을 다루고 있다. 역사를 통해 볼 때 인간화와 비인간화는 불완전한 인간에게 모두 존재하는데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면 인간화만이 인간의 사명이라고 한다.
억누르는 사회의 ‘치졸한 관용’의 의미를 억눌린자들보다 더 잘 간파할 수 있는 자가 누구겠는가? 억눌린자들이 해방을 우연히 얻은 것이 아니라 투쟁을 통해서 얻어졌다. 아이러니하게도 억눌린자들이 억누르는자가 되려고 한다. 억압속에서 자신을 올바로 의식하지 못하게 되면서 오히려 억누르는자와 동일한 위치가 되려 한다. 억눌린자들은 자유를 두려워한다. 자유란 정복하여 획득하는 것이기도 하고 인간완성에 ‘필수불가결한’조건이다. 억누르는자는 억눌린자들을 인격체로 볼 때 그들과 결속된다. 억눌린자들은 억압을 비판적으로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자면 오직 실천 praxis 즉, ‘세계의 변혁을 위한 반성’과 ‘행동’이란 방법밖에 없다. 인본주의적 그리고 자유주의적 교육으로서의 억눌린자들의 교육은 두 가지 상이한 단계를 갖는다. 첫 단계에서, 억눌린자들은 억압하는 세계의 정체를 밝혀 내고 실천 praxis을 통해서 세계의 변혁에 스스로를 ‘투신’시킨다. 억압하는 현실이 이미 변혁된 다음의 두 번째 단계에서는, 억눌린자들에게만 국한되었던 이 교육이 영구적 해방을 도모하는 만인의 교육으로 바뀐다. 이 두 가지 단계에서, 철저한 행동을 하다 보면 항상 지배문화와 대결하게 된다.
억누르는자들의 폭력이 억눌린자들로 하여금 온전한 인간이 못되도록 방해하는 데 비해서 그 폭력에 대한 억눌린자들의 항쟁은 인간적이 될 권리를 추구하려는 염원에서 비롯된다. 억누르는자들이 타인의 권리를 짓밟고 그들을 비인간화할 때 억누르는자들 스스로도 비인간화된다. 억눌린자들이 지배하고 억압하려는 억누르는자의 힘을 제거할 때, 지배하고 억압하는 가운데 억누르는자들이 상실했던 인간성을 회복시켜 준다. 억압 상황의 특혜자인 억누르는자들은, ‘가짐’이 곧 ‘존재함’이라 할 때 그것이 모든 인간들에게 필요한 조건임을 깨닫지 못한다.
참고 자료
파울로 프레이리 지음/성찬성 옮김(2009), 『페다고지』,한마당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05332&mobile&cid=40942&categoryId=3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