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픽사의 대작 '인사이드 아웃'
- 최초 등록일
- 2018.01.29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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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픽사가 이 영화가 무너져가던 픽사를 구원했다는 말에 모두가 동의하였을 것이다.
인간의 뇌 안에 각각의 감정을 맡고 있는 존재가 있고, 그 존재들의 결정에 의해 사람의 행동이 결정된다는 것은 굉장히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발상이다.
픽사는 가볍게 단순히 생각하고 지나고는 했을법한 새로운 발상에 그치지 않고,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를 이용하여 복잡하고 가변적인 인간의 기억과 감정을 모두 다루어낸다.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사람들이 갖고 있는 무한대의 상상력과, 고난을 겪으면서 정신적인 성숙이 이루어지는 과정까지도 모두 시각화하여 보여준다는 점에서 픽사의 상상력에 놀라게 된다.
혹시 아직 <인사이드 아웃>을 관람하지 않은 친구가 있다면, 어떤 매체를 통해서든지 꼭 한번 관람하길 추천한다.
보통의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부모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주말에 영화관에 가서 함께 관람하는 작품이라는 생각을 가진다.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영화는 어린이 층을 위해 제작되어지지만, 내가 <인사이드 아웃>을 보고 난 후에 깨달은 점은, 확실히 이 영화는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을 위한 영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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