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금융사용설명서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8.01.22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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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금융을 단순히 2가지로 정리해 내면 소유권과 예금&대출로 정리할 수 있다. 소유권을 얻기 위해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 금융의 가장 기본적인 틀이다. 금액을 지불하고 어떤 금융 상품에 대한 소유권을 얻게 되면 소유자는 다른 물건들과 마찬가지로 손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일부 경우에는 내가 소유한 금융 상품으로 인해 다른 이의 금융 상품에 손실을 끼쳤을 경우 그에 대한 부담까지 떠안아야 할 의무가 있다. 이러한 무한책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지속되어 나타난 것이 ‘유한책임’을 지는 금융상품이며 이를 주식이라고 부른다. 또 다른 금융의 한 부분은 바로 예금과 대출이다. 그 중간 매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은행인데 은행이 우리의 예금을 받아 기업에 대출을 해주는 업무를 한다. 이를 증권화 시킨 것을 채권이라고 부른다. 파생 금융은 이러한 금융 상품들에 몇 가지 조건을 추가하여 만들어진다.
파생 상품은 기본적으로 일반 금융 상품을 기초 자산으로 하여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따라서 기초 자산이 존재하지 않는 복권이나 도박, 보험과 같은 상품은 파생 상품이라고 할 수 없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일반적으로는 절대 대출을 해주지 않았을 사람들에게 저택을 구입할 수 있게끔 그를 담보로 하여 돈을 빌려줬던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당연스럽게 이자를 갚는 것조차 어려웠고 집값이 오를 것이란 장밋빛 기대 하에 원금과 이자를 포함한 대출 상환금을 끌어 안고만 있었다. 이러한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이용하여 CDO라는 파생 상품을 만들어 내면서 집값이 오르긴커녕 버블이 빠져 하락하게 되자 줄줄이 도산하게 되었고 결국 전 세계가 금융 위기에 휘말리게 된다. 한국 역시도 이러한 소용돌이 속에서 대규모의 손실이 이곳 저곳에서 발생하게 된다. 시장 가격이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란 믿음 하에 몇 십 배의 레버리지를 쌓아 올리다가 결국 큰 손실을 입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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