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공자와 논어 2권
- 최초 등록일
- 2018.01.01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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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자와 논어 2권
의를 행하다
그림 이지청. 원작 이하라 사이. 옮긴이 임명현
돋을새김 2013몀 9월 15일 초판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경력직
2. 법가
3. 유가
4. 이야기
5. 명언
본문내용
공자의 유세는 지금의 사정으로 생각해 보면 취직 준비기다. 경력사원으로 이력서를 써서 다른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간다. 경력면접은 어떤 '회사'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가 중요하다. 신입사원이라면 출신학교가 중하겠으나 경력사원은 첫 번째 조건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한 것'이다. 공자님의 취직이 힘들었던 이유가 자신의 실력을 증거할 업무 포트폴리오가 부족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 공자님의 출신이 노나라인 것도 핸디캡이다. 더 큰 나라였다면 일자리를 주는 쪽에서 부수적인 이익을 기대했을 수도 있었겠다. 삼성출신이 경력시장에서 잘 먹히는 이유다.
이같이 경력사원에 대한 푸대접은 2500년전 춘추시대에도 존재했다.
법가사상의 '이사' 역시도 그런 푸대접을 받았다. 이사는 초나라 사람이었다. 그는 부유한 집안의 쥐처럼 살기 위해 초를 떠났다. 제나라의 '순자'에게 가르침을 받고 진나라로 갔다. 진나라에서 벼슬살이를 하고 있는데, 경력사원을 쫒아내는 '축객령'이 내려졌다. 이사는 '간축객령'을 쓴다. 그가 제시한 논리 주에 다음의 것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