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철강산업과 이동통신산업

목차

1-1. 철강산업 원재료와 설비
1) 철강산업의 미래

1-2. 철강산업 동향
1) 문제점

1-3. 이동통신 가입자격
1) 이동통신 사업자 서비스 동향

1-4. 이동통신 기술
1) 통화품질과 가능지역

1-5. 이동통신 시장
1) 태블릿 컴퓨터 시장동향

1-6. 요금 및 사용용도
1) 요금체계

1-7. 통신시장 전망

1-8. 단말기와 이용자 수
1) 단말기 이용자 수
2) 단말기 수

본문내용

1-1. 철강산업 원재료와 설비

북한과 중국의 접경 통상구 중의 하나인 중국 투먼-북한 남양 사이의 다리를 지켜보다 보면 아주 느리게 움직이는 트럭들을 발견할 수 있다. 대형 덤프트럭에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은 양의 철광석을 싣고 국경을 넘는 트럭들이다. 여기에 실려 있는 철광석은 무산철광에서 채굴된 철광석이라고 한다. 현지의 중국인들은 북한에서는 전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강재를 생산할 수 없으니까 철광석 자체를 팔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 예전에 김책제철소 등 제철소들의 가동률이 높았을 당시에는 북한에서 철광석 원재료를 들여온다는 것은 생각조차 하기 힘들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무산철광에서 철광석을 직접 채굴하여 가져나오는 대가로 식량이나 기타 필요물자를 공급해 주는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중국과의 무역을 살펴보면 위표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철강제품보다는 철강의 수출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강재 생산을 통한 제품 수출보다는 원재료 그대로를 중국에 판매하는 경향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범주에는 고철이 포함된다. 단순한 고철뿐만 아니라 가동이 중단된 공장들의 설비를 뜯어다가 식량 및 생필품과 교환하기 위해 외부로 설비를 유출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공장 가동률을 높이기보다는 당장의 외화수입 확보가 더 시급한 것이며, 이는 철강공장들의 생산가동율이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1) 철강산업의 미래

북한의 철강산업은 미래가 불투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철은 산업의 쌀이다”라는 구호 아래 철강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현재도 변함이 없다. 김정일 위원장은 2000년 말부터 1개월에 한 번 꼴로 제철연합기업소들을 현지 시찰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이유는 사회주의 계획경제를 고집하고 있는 북한에게 공업분야의 시작은 강재의 원활한 공급에서부터 시작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력갱생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생산설비 및 운송수단의 제작을 위해서도 철강제품의 원활한 공급은 반드시 필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