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연출의 역활 - 무대 구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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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 역활 중에서 무대 구성을 하는 방법에 대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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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출가가 해야될 역할은 아주 많다. 미국의 오닐은 연출가가 해야될 임무를 11가지로 분류해 놓았다.
1. ‘무대를 꾸미는 자’로서의 연출 - 무대구성을 하는 일로서 연출가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이다
2. 비평가로서의 연출 - 어떤 작품을 연출해서 공연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하여 극작가와 그의 작품세계를 연구하는 일이다.
3. ‘분석가’로서의 연출 - 선택한 희곡을 연출하기에 앞서 연극사적 배경으로부터 작품의 주제 및 각 희곡적 요소들을 분석하고 파악하는 일이다.
4. ‘해석자’로서의 연출 - 선택한 희곡을 어떻게 무대언어로 표현할 것인가를 세밀히 분석하면서 희곡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을 내리는 일이다.
5. ‘역사가’ 로서의 연출 - 무대에 형상화하기 위하여 희곡이 쓰여진 시대와 희곡의 배경이 된 시대의 풍습과 생활상을 연구하고 고증하여 원작에 충실한 공연을 만드는 일을 한다.
6. ‘디자이너’ 로서의 연출 - 무대장치, 대소도구, 조명, 의상, 음향, 분장등의 디자이너들과 긴밀한 협의의 과정을 거쳐 원하는 무대효과를 만든다.
7. 배우로서의 연출 - 연출의 전 과정을 통하여 가장 많은 시간을 배우들과의 작업에 바치게 되는데 배우의 연기를 도와주며 효과적인 연기 표현을 만들어 내는데 실질적인 조력자의 역할을 한다.
8. ‘연기 코치’로서의 연출 - 호흡, 발성, 신체훈련등 작품이 요구하는 연기표현을 이끌어 내기 위한 기본훈련을 시킨다.
9. ‘매니저’로서의, 연출 - 예술적 작업뿐 아니라 그 과정에도 참여한다. 연습일정과 스텝회의 일정, 배우일정등을 조절한다.
10. ‘행정가’로서의 연출 - 제작의 현실, 특히 예산과 관련된 문제를 고려해야 하며 마케팅이나 홍보등의 업무에 관련하여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한다.
11. 관객으로의 연출 -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관객의 입장에서 연극을 만들고 또 최종적인 평가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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