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지 않은 새로움에게 새로움의 길을 묻다』 서평

소개글

학교 교육심리 과제의 일환으로 제출한 서평입니다. 임웅 저서의 『새롭지 않은 새로움에게 새로움의 길을 묻다』을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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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특별하고 싶다’는 생각. 어린 시절부터 학창 시절을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내 머릿속을 벗어난 적이 없다. 그래서 평범하지 않은, 어떤 특기를 가진 친구들을 그렇게도 부러워했다. 악기를 잘 다루는 친구, 운동을 잘하는 친구, 노래를 잘 부르는 친구들을 동경하고 질투했다. 스스로의 ‘재능 부족’을 탓하며 하나 둘 포기하기 시작하면서는 막연히 ‘공부를 할까?’ 라는 생각을 했다. 공부가 좋아서라기 보단 분야를 막론하고 두꺼운 전공서적에 이름 남긴 학자들이 부러워서 였다. 이제는 포화돼버려 더 이상 새로울 것이 나올 수 없는 ‘서양윤리사’를 보며 혹시 나도 선대의 위대한 학자들에 필적할 만한 ‘진리’를 찾게 되는 건 아닐까, 곰곰이 새로운 생각들을 떠올려 보기도 했다.
결과는 말할 것도 없는 망상이었지만 한 가지 혼자 깨달은 점이 있다면, 더 이상 새로이 나올 것이 없다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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