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경영 성공 & 실패 사례
- 최초 등록일
- 2017.12.11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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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네스코 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갯벌을 가로질러 우전해수욕장과 증도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470m 길이의 짱뚱어다리는 증도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짱뚱어다리에서 해송 숲을 거쳐 갯벌센터에 이르는 ‘천년의 숲길’은 갯벌과 연결된 우전해수욕장을 지난다. 백사장 길이가 4㎞인 우전해수욕장은 금빛 모래가 밀가루처럼 고운데다 갯벌은 미네랄이 풍부한 게르마늄 성분을 함유해 해수욕과 머드마사지를 겸할 수 있다. ‘천일염 길’은 단일염전으로는 우리나라 최대인 태평염전을 관통한다. 140만평 규모의 태평염전은 인공위성에서도 식별이 될 정도로 거대한 규모로 60여 채의 소금창고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오후가 되면 푸른 하늘과 뭉게구름이 흐르던 바둑판 모양의 염전이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해가 수평선 아래로 가라앉은 후 하늘과 염전은 마지막 혼을 불사르기라도 하듯 불꽃처럼 활활 타오른다. 버지선착장 주변의 갯벌은 짱뚱어, 농게, 고둥 등이 바글거리는 생태계의 보고. 개흙을 뒤집어 쓴 짱뚱어가 지느러미를 세운 채 갯벌에서 펄떡펄떡 뛰어다닌다.
참고 자료
강원일보 2012.11.21., 알펜시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