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7.12.08
- 최종 저작일
-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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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이해한 데미안은 가장 큰 틀로 보아서는 어린 싱클레어가 성장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고뇌하며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였다. 어린 시절 싱클레어는 선한 것 이면에는 악한 것이 있고, 양자가 갈라져 있는 줄만 알았지만, 선과 악이 혼재하는 세상을 겪으면서 자아를 발견하고 또 다른 자신인 데미안을 쫓는다. 결국 최후의 순간 싱클레어는 데미안과 자신이 다름없음을 느낀다.
첫번째 문제인 데미안에서 가장 대표적인 대목은 p.121에 처음 등장한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아프락사스는 서로 모순되는 두 세계를 결합시키는 상징적인 것이다. 싱클레어에게 서로 모순되는 두 세계는 밝음과 어둠의 세계이다. 즉 아프락사스는 밝음과 어둠을 모두 가진, 작가의 말로는 ‘신적인 것과 악마적인 것을 결합하는 것“(p.123)을 말한다.
참고 자료
데미안, 헤르만 헤세, 북하우스,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