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선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11.23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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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마지막 선물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평소에 죽음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고 살아갈까? 아마 소수만이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마지막을 준비할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죽음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까? 사람들은 아마 죽음은 끝이라고 생각하며 그렇기에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육체적 죽음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우리의 육체는 죽음을 필연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미래에 과학기술이 발달한다면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건 너무나도 타당한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것은 왜일까? 단순히 무지하고 교육받지 않아서일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두렵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들을 두려워한다.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서는 알아야하고 그렇기에 『마지막 선물』이라는 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다. 죽음을 모두가 공감하고 인정할만한 한 단어나 한 줄의 문장으로 정의내리고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적어도 죽음에 대해서 자신만의 정의를 내리고 이해하는 것은 가능할지도 모른다. 또한 이런 이해와 정의가 자신의 삶을 크게 바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책은 우선 우리가 죽음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다들 죽음에 대해서 어떤 것이라고 추측만 할 뿐이며 이런 무지가 사람들로 하여금 두려워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럴수록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죽음을 맞이하는 방식은 부정, 분노, 슬픔, 수용, 희망 등이다. 그리고 밝은 죽음을 위해서는 이를 미리 준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죽음에 대해서도 몇 가지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준다. 자살에 대한 여러 사례와 부정적인 측면을 들어서 설명하고 마지막으로는 존엄한 죽음을 위한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듯이 만약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를 기회로 여긴다면 어떨까?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처럼 우리는 죽음을 피할 수 없고 죽음을 즐기고 기회로 여긴다면 어떨까?
참고 자료
마지막 선물 / 오진탁 / 세종서적 /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