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가정] 맞벌이가족의 개념, 실태, 특성

목차

I. 맞벌이가족의 개념

II. 맞벌이가족의 실태

III. 맞벌이가족의 특성
1. 맞벌이가족의 구조적 특성
2. 맞벌이가족의 여성 취업

본문내용

맞벌이 가족(맞벌이가정)

맞벌이가족이란 결혼한 부부가 동시에 모두 직업을 가지면서 구조적으로는 확대가족내지 핵가족으로 형성된 가족형태를 의미하며, 산업의 발달로 인하여 기혼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맞벌이가족이란 개념이 가족의 한 형태로 등장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여성노동 참여는 1900년대를 기점으로 시작되었으며 1960년대의 여성노동에 대한 인식 전환기를 거쳐 1980대의 산업화 가속화시기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성노동력의 질적변화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맞벌이가족 형태는 부부가 함께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회적 직위를 갖게 되며, 가정경제에 기여함으로써 자아만족과 행복감을 경험하는 동시에 부부역할의 공유, 동등한 의사결정, 평등한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욕구에 부응하는 가족형태라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맞벌이 가족은 자녀양육 및 교육문제, 가사역할분담, 가족관계, 저출산 등의 문제들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갈등을 경험하고 있다. 따라서 보다 정책적이고 전문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이러한 맞벌이가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맞벌이가족이 현실적응력을 갖추도록 하는 법과 정책의 제도화가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I. 맞벌이가족의 개념

맞벌이가족은 '함께 일하는 가족', '함께 직업을 가진 가족' 등 그 개념이 다양하지만 단순히 경제적 이유에서만이 아니라 부부가 둘 다 상당한 훈련이 요구되는 직업을 가지고 가정생활을 함께 유지해 나가는 가족으로 정의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맞벌이가족은 1980년대 이후 교육수준과 생활수준의 향상, 출생률 저하로 기혼여성이 취업하게 되면서 여성 취업의 연령이 높아지고 결혼한 부부가 모두 직업을 가진 경우가 많아지게 되는데, 이들은 남편과 아내가 함께 직업을 가지면서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영위하고자 하는 새로운 생활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가족을 맞벌이가족이라고 한다.
특히 가정지향성과 직업지향성을 가지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맞벌이부부가 늘어나면서 서로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기 위해 주 3일 이상 별거하면서 왕래하는 맞벌이 별거결혼 가족 형태인 커뮤터 결혼형태의 가족이 출현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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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가족관계학 / 이영숙, 박경란 저 / 신정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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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와 가정 / 허혜경, 박인숙 외 1명 저 / 동문사 / 2017
가족생활교육 / 정현숙 저 / 신정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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