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과 노화(연령의 개념, 연령과 행복의 관계, 정상적 노화과정, 수명)

목차

I. 연령
1. 연령 개념
2. 연령과 행복

II. 노화
1. 정상적 노화과정
2. 수명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연령

우리 사회에는 연령에 따른 고정관념이 존재한다. 사람들은 연령을 기초로 전생애를 구분하고 자신은 물론 타인을 특정한 연령단계로 범주화한다.
연령에 따라 성인기를 성인초기, 중기 및 후기로 구분하는 것은 사회적 역할, 인생사건, 성격발달의 단계에 대한 사회의 정형화된 기대와 연합되어 있다. 많은 연구자들은 성역할 고정관념과 동일한 정도로 정형화된 연령관련적 신념이 개인에 대한 판단에 영향을 준다고 주장한다(Krueger, Heckhausen, & Hundertmark, 1995).
노인들은 자주 고정관념의 대상이 되며 연령차별주의(ageism)의 희생자가 된다.
연령차별주의란 연령을 바탕으로 개인을 비하하는 태도나 신념 혹은 행동으로서 어느 연령에나 적용될 수 있는 개념이기는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노인들에게 적용되는 부정적인 태도를 의미한다.
노인들은 연령차별주의에 의해 직업이나 여가활동으로부터 배제되고 쓸모없는 존재로 치부되며 특히 노인 여성들은 더 큰 피해를 입는다.
그들은 노인 남성들보다 더 매력 없고, 더 무능하며, 더 비우호적인 존재로 지각된다(Hummert, Mazloff, & Henry, 1999).
그러나 최근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사회가 규정하는 남녀의 역할이 점점 더 많은 융통성을 갖게 됨에 따라 연령의 중요성은 크게 퇴색하였다(Neugarten & Neugarten, 1996).
그 이유는 35세 45세 혹은 이보다 더 나이 많은 성인들이 학교로 돌아가기도 하고 40대 초반까지 첫아이의 출산을 지연시키는가 하면 성인 초기에 주로 이루어졌던 결혼, 이혼, 재혼이 전생애의 어떤 시점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1) 연령 개념

연령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복잡한 개념이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어떤 사람의 연령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그가 몇 년도에 출생하였고 현재 몇 살인지를 생각한다.
출생 후에 경과한 기간을 계산하는 이러한 역연령(chronological age) 외에도 연령은 개인의 건강상태나 신체적 능력, 책임, 적응성 등을 기준으로 생물학적 연령, 사회적 연령 및 심리적 연령으로 구분될 수 있다(Hoyer, Rybash, & Roodin, 1999).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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