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기질발달(기질을 구성하는 요인, 기질의 안정성, 기질과 양육)
- 최초 등록일
- 2017.11.11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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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기질을 구성하는 요인들
1. 뉴욕종단연구 모형
2. EAS 모형
II. 기질의 안정성
III. 기질과 양육 : 적합도 모델
참고문헌
본문내용
출생 직후부터 활발하고 잘 웃는 명랑한 영아가 있는가 하면 잘 울고 자주 보채는 영아도 있다. 또한 조용하고 움직임이 느린 영아가 있는가 하면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움직이는 영아도 있어 분명한 개인차를 나타낸다. 인생초기에 나타나는 이와 같은 개인차는 영아의 기질에 기인한다.
심리학자들은 성격(Personality)과 기질(temperament)을 구분한다. 성격은 한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그리고 사회적 특성의 충합으로 정의되며 다른 사람과는 구별되는 개인의 독특한 특성들을 포함한다. 따라서 성격은 정적인 것이 아니며 여러 해에 걸쳐 형성되는 특성이 있다. 이와는 달리 기질은 행동의 기초가 될 뿐 아니라 행동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비교적 일관성 있는 선천적 경향성에 해당한다. 로스바트(Rothbart, 1989)같은 사람은 기질을 "근본적으로 생물학적이며 비교적 안정되게 유지되는 반응성(reactivity)과 자기조절(self - regulation)에서의 개인차"라고 정의하였다. 여기서 반응성은 흥분이나 각성 정도를 의미하는 반면, 자기조절은 통제나 억제를 의미한다.
이와 같이 기질은 주로 선천적인 생물학적 요인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기질을 구성하는 기본 경향성들은 인생초기부터 나타난다(Gunnar & Nelson, 1994). 그러나 시간경과와 함께 환경적 요인들의 영향은 점점 더 커지므로 기질이 표현되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다(Goldsmith & Campos, 1990). 예를 들면 아동의 활동성은 유전적 영향을 받지만, 환경은 유전된 활동성의 수준을 허용하거나 억압하는 역할을 한다(Saudino & Eaton, 1991). 기본적인 정서성도 유전의 영향을 받지만, 어머니의 민감하지 못한 상호작용방식은 영아의 부정적 정서성(emotional: 울기, 우울한 기분, 사회적 요구 등)을 증가시킨다(Fish, StiHer, & Belsky, 1991).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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