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11장 종교로 본 인간의 역사 요약 및 생각
- 최초 등록일
- 2017.11.08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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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무엇인가?인간은 인간만의 품성을 지녔기에 인간이라 하며,인간만의 품성을 인성이라 한다.
성리학에서 치열하게 전개된 주리론과주기론의 논쟁도 결국 인성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가 핵심이었다.주리론자들은 인성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나,인간으로서의 몸이 없다면 인성도 발붙일 곳이 없으니 인간으로서의 형체가 먼저라는 것이다.
제 1단계:인류 초기의 다신교적 믿음
인류 역사 초기에 인간은 자신과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에 대해 합리적으로 해석하지 못했다.고대 중국인들은 기원 전 1600년경 ‘은’이라는 국가를 건설할 정도였지만,하늘에 태양이 하나가 아니라 10개가 있다고 생각하였다.그들은 이 10개의 태양에 이름을 붙였으며 오늘날까지도 우리가 사용하는 10간이라는 것이다.뒷날 12지와 결합되고, 그 최소 공배수에 의한 60진법이 만들어져,오늘날까지도 시간의 기본 단위로 사용되고 있다.이는 무엇을 말하는가?당시 사람들이 국가를 만들 정도로 무력은 강하였지만,자연현상이나 인간에 대한 이해의 정도는 매우 낮았다는 의미이다.
중국 은나라 때 점을 치는 방법은 거북의 등껍질이나 짐승의 어깨뼈에 불을 쬐어 금이 가게하고,그 터진 금을 보고 신의 뜻을 알아내는 식이었다.당시 인들은 점을 친 내용을 거북의 등껍질과 짐승의 뼈에 새겨 두었는데 그 글을 갑골문이라 한다.갑골에 새긴 글자가 오늘날 한자의 원형인데,이들 증거를 통해 당시 인들이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점을 쳐 신의 뜻을 물었던 것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사실임이 증명되었다.이러한 현상은 비단 중국에서만 일어난 것이 아니라,그리스,로마에도 수많은 신과 그들을 모시는 신전이 있었다.로마에는 무려 30만 명의 신이 있었다고 한다.
인간이 우주와 그 속에 존재하는 자신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한 이러한 가설적 회답은 이외에도 상당히 많다.그런데 이러한 천지창조설은 무시하지 못할 독선적 논리도 동시에 배태하고 있다.그것은 결국 인간이 자기 정체를 확인하기 위한 과정에서 인간이 만든 것이라고 할 때,지극히 인간 중심주의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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