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향연
- 최초 등록일
- 2017.11.07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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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이드로스는 에로스가 가장 오래된 신이기에, 모든 좋은 것들의 원인이라 본다. 그는 인간에게 덕과 행복을 주는 것이 바로 에로스라 주장한다. 평소 용기 없던 자일지라도 에로스의 영감을 받으면 사랑하는 이를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다. 또한 사랑하는 이 앞에서 용기 없는 짓-덕이 없는 짓을 할 인간은 드물다. 에로스는 인간이 덕 있고 훌륭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파우사니아스는 파이드로스와 달리 에로스를 두 가지로 구분한다. 천상의 에로스와 범속의 에로스가 바로 그것이다. 그가 이런 구분을 둔 까닭은 행위 자체보다 행위가 어떤 방식으로 행해지냐에 따라 아름다움과 추함이 결정 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범속의 에로스를 추구하는 이들은 단순히 육체를 탐하고 쾌락을 추구한다. 반면 천상의 에로스를 추구하는 이들은 덕과 지의 향상을 위해 애쓴다. 소년애의 경우 사랑하는 이(애자)는 소년의 덕과 지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소년의 경우 덕과 지를 얻기 위해 애자에게 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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