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ally obssesed 감상문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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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라는 직업은, 우리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얻게 될 미래와는 거리가 꽤 멀게 느껴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학자들을 뛰어난 머리와, 창의력을 가지고 인류의 미래를 발전시키는 본인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처럼 느끼곤 한다.
그러나 물론 과학자들은 과학의 계단을 한 칸 더 완성시킨다는 성취감, 그리고 뛰어난 사고를 하곤 하지만 다큐 “Naturally Obsessed” 에서 보듯, 그들은 여느 대학생(혹은 취준생)과 같이 어떤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성취를 얻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사람으로 그려진다.
다큐멘터리 Naturally Obsessed (천성적으로 집착이 강한)에서는, 지도교수 Larry와 그의 밑에서 AMPK라는 단백질의 분자구조를 밝히기 위해 연구하는 세 명의 학생들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그들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하나의 사실을 밝히기 위해 밤낮없이 연구와 실험에 몰두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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