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미국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7.11.03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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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고등학교에 다닐때부터 역사를 좋아하긴 했지만 암기력이 좋지 않아서인지 성적이 그리 잘 나오지는 않았다. 그러다보니 점점 역사를 멀리하게 되었고 다른 나라의 역사에는 더욱 더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한국사도 이렇게 외우기 힘든데 남의 나라 역사는 이름들도 비슷비슷한 것 같고 너무나 어렵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이번에 행정학개론 수업을 듣게 되면서 교수님께서 행정학을 제대로 알려면 미국사를 알아야 한다고 말씀해주셔서 미국사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나를 위해 최대한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은 책을 찾아보았다. 학교 학술정보관, 동네 도서관을 뒤진 끝에 '처음 읽는 미국사' 라는 책을 찾았다. 전국의 역사선생님들 모임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만든 책이라서 더 내용을 받아들이기가 쉬웠던 것 같다. 미국의 시작과 현재를 대화체를 사용해서 스토리텔링처럼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책이었다. 또한 각 장의 시대에 따라 유럽, 아시아의 연표까지 함께 정리되어있어서 세계 역사의 문맥 속에서 미국사를 이해하는 것이 쉬울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면 아메리카 땅에 처음 살기 시작한 사람들은 유럽인들이 '인디언'이라고 불렀던 아시아계 원주민들이었다. 그들은 유럽인이 도착하기 훨씬 전인 수만년 전부터 아메리카 땅에 살고 있었다. 일부는 남아메리카로 발길을 돌려 마야, 아스텍, 잉카 등의 문명을 꽃피우기도 했다. 북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은 강력한 통일 왕국이나 정치 체계를 갖춘 것은 아니었다. 다양한 생활 양식으로 이 땅에 뿌리를 내렸다. 원주민들의 흔적은 북아메리카 곳곳에서 발견되는 유적과 유물로 남아있다. 그들의 삶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활, 그 자체였다. 유럽인들이 북아메리카 땅에 도착했다. 콜럼버스보다 500여년전에 북부해안지대에 도착했던 바이킹부터 콜럼버스의 탐험 이후 아메리카 땅에 건설되었던 사라진 식민지 로어노크 섬 사람들, 제임스타운을 건설했던 초기 이민자들 그리고 미국인들이 자신들의 조상으로 여기며 필그림 파더스라고 부르는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건너온 청교도들까지. 유럽인들은 다양한 사연을 안고 아메리카 땅에 발을 디뎠고, 자신들의 이상에 따라 마을과 도시, 그리고 나라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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