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센델의 [정의란무엇인가 & 완벽에 대한 반론] 28페이지 분량!!완벽한 내용 정리와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7.11.02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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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1강. 옳은 일 하기
2강. 최대 행복 원칙 : 공리주의
3강. 우리는 우리 자신을 소유하는가? : 자유지상주의
4강. 대리인 고용하기 : 시장과 도덕
5강. 중요한 것은 동기다 : 이마누엘 칸트
6강. 평등 옹호 : 존 롤스
7강. 소수집단우대정책 논쟁
8강. 누가 어떤 자격을 가졌는가? : 아리스토텔레스
9강.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 : 충직 딜레마
10강. 정의와 공동선
Ⅱ. 완벽에 대한 반론
1. 강화의 윤리학
2. 생체공학적 운동선수
3. 맞춤아기를 설계하는 부모
4. 우생학의 어제와 오늘
5. 정복과 선물
본문내용
1강. 옳은 일 하기
2004년 여름, 멕시코 만에서 세력을 일으킨 허리케인 찰리가 플로리다를 휩쓸고 대서양으로 빠져나갔다. 그 결과 스물두 명이 목숨을 잃고 110억 달러에 이르는 손실이 발생했다. 뒤이어 가격폭리 논쟁이 불붙었다.
플로리다에는 가격폭리처벌법이 있어서, 허리케인이 지나간 뒤 법무장관 사무실에 2000건이 넘는 피해 사례가 접수되었다. 그러나 크리스트가 가격폭리처벌법을 집행하려 하자 일부 경제학자들은 해당 법에, 그리고 주민들의 분노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되었을 뿐 ‘공정 가격’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가격폭리는 대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경제학적으로는 의미가 없는 표현이다. 얼음, 생수, 지붕 수리, 발전기, 모텔 방의 가격이 높아지면 수요자는 소비를 억제하고 공급자는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먼 곳까지도 재화와 용역을 공급하려는 욕구가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허리케인 찰리가 지나간 뒤에 일어난 가격폭리 논쟁은 도덕과 법에 관한 어려운 질문을 던진다. 재화와 용역을 판매하는 사람이 자연재해를 이용해, 시장이 견디기만 한다면 어떤 가격을 불러도 상관없는가? 이때 법이 조금이라도 힘을 쓸 수 있다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가격폭리 금지가 구매자와 판매자의 자유로운 거래를 방해할지라도 주정부는 가격폭리를 금지해야 하는가?
2강. 최대 행복 원칙 : 공리주의
네 명이 탑승한 구명보트가 망망대해에서 표류하고 있는 상황, 식수와 음식이 바닥이 난 후, 한 명이 바닷물을 마시다가 병이 났다. 구조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 보이는 상황에서 병이 든 선원을 놓고 갈등이 시작되었다. 결국 한 사람의 희생으로 나머지 세 명은 연명할 수 있게 되었고 끝내 구조선에 의해 구조가 되었다.
살아남은 선원들은 재판을 받게 되었다. 살인죄가 적용될 것인가?
구조될 순간까지 살아 있을 가망이 없고 죽더라도 슬퍼할 사람이 없는 희생자였다고 상황을 정당화 한다면,두 가지 반박에 놓이게 된다.
이 주장은 적어도 두 가지 반박에 맞닥뜨릴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