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국가 제2권
- 최초 등록일
- 2017.10.29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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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사점
2. 비판점
3. 토의거리
본문내용
▷ 시사점
1. 올바른 사람도 이익이 생긴다면 얼마든지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할 수 있다. 글라우콘은 선조의 반지를 예시로 들며 “각자는 불의를 행할 수 있겠다 싶으면 어디서나 불의를 행하니까요.… 우리가 앞서 말한 바 있는 자유가 주어졌는데도 누가 불의한 짓을 하지 않거나 남이 재물에 손대지 않는다면, 그것을 본 사람들은 그를 가장 불쌍한 바보로 여길 테니까요.”(p.92)라고 말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뿐만 아니라 이 시대에서도 동의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글라우콘의 말처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사람이 나쁜 일을 전혀 하지 않고 남의 물건에 손을 대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시대와 상관없이 물질만능주의 사상은 사람들이 경제력을 선보다 우선시 여기게 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것을 방해하곤 한다. 이는 사람들이 나빠서, 정의롭지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현실이 불의한 자가 행복하고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구조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