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노망(치매),과거와 현재,더불어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목차

1. 한국인의 치매환자 현황
2. 치매의 임상적 특징
3. 치매의 원인과 유형
4. 치매의 치료와 예방
5. 치매 노인의 미술 치료
6. 핵가족 속의 치매 노인 치료

본문내용

▶ 한국인의 치매환자 현황
21세기의 현대사회에서는 노년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평균수명이 현저하게 연장되면서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에서는 영양공급이 양호해지고 의료혜택이 확대되면서 평균수명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1960년의 평균 수명이 55세였으나 2000년에는 72세였으며 2020년에는 77세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따라서 전체 인구 중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60세 이상의 노인이 1960년에 약 5.5%에 불과했으나 2000년에는 10.7%이며 2020년에는 17.7%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통계청, 2001).

우리나라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이 싹튼 것은 1990년 이후이다. 그 전까지만 해도 치매는 단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노화과정의 하나일 뿐으로 치부되었으며, 이 병에 대한 대책은 고사하고 기본 자료도 없었다고 한다. 미국이자 유럽 등지에서 치매환자들이 사회적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이 1960년대이고 일본에서는 1970년대부터라는 사실과 비교가 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2000년 우리나라의 치매 노인 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약 8.3%에 해당하는 28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997년에 광명시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치매환자는 65~69세 노인의 5.2%, 70~74세 노인의 12.2%, 75세~79세 노인의 17.0% 그리고 80세 이상 노인의 3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유병률은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수치에 맞추어 계산하여 보면, 치매노인은 2020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9%에 달하여 62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 치매의 임상적 특징
치매(dementia)는 노년기에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정신장애로서 다양한 인지적 기능이 퇴화하는 경우를 말한다. 기억력이 현저하게 저하되고 언어나 운동기능이 감퇴하며 물체를 알아보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적응능력이 전반적으로 손상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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