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U]소비자를 위한 생활법률 2차 토론 동성혼 허용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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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성혼 허용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동성애자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본능적으로 이성이 아닌 동성을 좋아하게 된 사람입니다. 우리가 선천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결혼을 불법화하여 막지 않는 것처럼 성 소수자인 동성애자의 결혼도 합법화해야 합니다. 동성혼을 막는다는 것은 그들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현재 자신의 존재가 부정당하는 것을 겪는 심적인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고 이를 축복받으며, 함께 부대끼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권리이지만 동성애자는 사랑하는 사람이 동성이라는 이유로 이러한 행복과 축복의 권한을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평등권을 보호받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 나라는 현재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0조를 살펴보면,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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