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트루먼쇼(과탑 a++자료)
- 최초 등록일
- 2017.09.29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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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릴 적 나도 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산 적이 있다. 항상 누군가가 나를 감시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길을 가다 말고 주위를 둘러본 적도 많고 실내에 들어서면 CCTV의 위치부터 살핀 적도 있다. 엘리베이터에 타면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보는 장면처럼 누군가가 나를 CCTV로 지켜볼 것만 같아서 엄마 뒤에 숨어 있곤 했다. 물론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SNS를 하지 않는다. 10대, 20대에 그리고 더욱 나이가 들어서도 많이 하는 FACEBOOK뿐만 아니라 흔하디 흔한 카카오톡의 프로필 사진조차 올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직도 누군가가 나를 감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단지 차이점은 어릴 적에는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나를 감시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러한 SNS를 통해 부모님, 사촌 그리고 언니가 항상 나를 지켜본다고 생각하는 것 뿐이다. 그들의 입장에서 즉 부모님, 사촌, 그리고 언니의 입장에서는 나를 감시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나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SNS에 올린 사진을 보고 나에게 보이는 반응이 나에게는 충분히 감시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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