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여성지위
- 최초 등록일
- 2017.09.26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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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성의 지위는 일반적으로 그 사회의 산업화 수준과 비례한다고 본다. 근대성의 여러 차원은 교육의 확대, 민주화, 기회의 평등, 개방성 등과 함께 산업화와 여성지위의 향상을 중요하게 포함하는 것으로 여겨왔다. 여성들의 역할과 지위는 과거와는 다르게 많이 상승되었다는 것이다. 과거 여성과 남성의 역할을 구분했던 경계는 이제 명백히 무너지고 있다. 현 시대의 여성은 과거의 여성이 아니라 사회활동의 주체로서 당당히 변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한국과 이웃나라 중국의 경우는 어떨까?
나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의 경제, 가족, 사회 등의 생활모습에서 여성의 지위와 의식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한국과 중국의 차이점을 파악하고자 한다.
한국의 여성 취업자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따라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참여율이 높아짐에 따라 현재 20대 여성의 경우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맞벌이 가구의 가사분담은 절반이 부인혼자 담당하고 나머지 반은 부인이 주로 하면서 남편도 같이 분담한다고 한다. 이는 가정에서의 성역할 분리가 심각한 문제임과 동시에 가정 내 여성의 지위가 낮다는 것을 드러낸다.
이에 반해 중국은 일반가정의 경우 남녀지위가 표면적으론 평등하지만 실제로는 여성의 발언권이 더 큰 예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남편만이 아닌 아내 또한 직장을 가지고 있는 입장이라 가사분담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보고 있다. 남편들이 직장에서 돌아온 후 부엌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하는 모습은 이젠 더 이상 낮선 풍경이 아니다. 한국과 같은 상황이지만 사뭇 많이 다른 모습이다. 적어도 중국의 도시에 사는 노동자들은 가정에서 남녀평등과 함께 심지어 여성우위를 실현하고 있는 것 같다.
한·중 여성지위의 차이점은 각 나라 정부의 정책과 제도에서도 나타난다. 수천 년 동안 중국전역을 지배했던 남성중심의 봉건적 가치관이 지금처럼 변화할 수 있었던 건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이효재(1982). 한국여성의 지위. 이대출판부.
서성애(2002). 중국여성지위에 관한 연구. 계명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주 중국대한민국대사관> http://chn.mofa.go.kr/korean
주한중국대사관> http://www.chinaemb.or.kr/kor
통계청> http://kosta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