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간호학]대화분석지(대상자 사정포함)
- 최초 등록일
- 2017.09.26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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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대상자 사정
2. 추 병원에서 실습 중 심OO씨와 대화 중 일부
3. 진단명
4. 느낀점
본문내용
병원에서 실습하면서 3일정도 안면도 트고 대화도 몇 번 나눠서 할머님을 대상자로 잡아 대화를 나눴다.
마침 실습과제중 대상자에 대한 검사들 중에 직접 물어봐서 해야 될 것이 있어서 그걸 주제로 대화를 이끌어 나갔다.
그전에는 가벼운 인사와 할머니의 기분 등 짧은 주제로만 이야기를 했었는데 배드 옆에 앉아서 이것저것 질문을 많이 하니 할머님께서 버거우셨던 거 같았다.
나의 입장에서 너무 정보만 얻으려는 모습과 약간은 재촉하면서 질문을 던져서 대상자로 하여금 흥미를 잃게 만든 것 같았다.
내가 하는 질문은 인지검사라는 항목의 질문이고 사정을 하기 위함 이였지만 할머님은 그것을 모르셨고 너무 생뚱맞게 쉬지 않고 질문을 던져서 대화가 오래 지속되지 않은 거 같다.
다음번 대화에서는 좀 더 할머님이 좋아하실 만한 이야기를 듣고,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야 될 거 같다.
<중략>
저번에 질문하지 못했던 기억력 관련 질문은 자연스럽게 던졌다.
장소에 대한 지남력과, 오래된 기억을 확인 할수 있었다. 다만 할머님께서 아들을 봐서 좋은 마음과 속상한 마음이 겹쳐 저번과 다르게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힘없이 이야기 하시는 모습에서 안쓰러움이 느껴졌고, 아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조금은 또렷한 인지상태를 확인 할수 있었다. 다만 내가 좀 더 공감하고 할머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다면 더 큰 위로가 되었을 텐데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적다보니 형식적인 위로가 아쉬웠다.
한층 풀이 꺾이신 모습에 괜한 질문을 한 것같아 흥미를 돌리기 위해 다른 질문을 하려고 했다.
검사질문 중 일부이며, 할머니가 누워만 계시고 특별한 것을 하지 않으셔서 종이와 펜을 앞에 가져다 드렸다.
오각형이 맞물리진 않았지만 정확히 두 개의 오각형을 그리셨다.
할머님께 칭찬을 해드리니 기분이 좋아보셨고, 재미있다는 듯이 종이에 선이랑 동그라미 들을 그리셨다.
병원이라는 장소의 지남력이 없으셨다. 단지 잠시 쉬러 오신 거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