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트만 신학 새롭게 읽기' 서평 (8-10장)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몰트만의 구원론은 한마디로 ‘통전적 구원’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구원을 성령님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형상 회복과 변용, 새 창조의 역동적인 과정으로 이해했다.
또한 이 구원의 영역은 전인적인 개인구원으로부터 가정과 직장, 교회 공동체, 사회 모든 분야와 생태계까지 확장되는 것으로 말한다.
이는 필자가 오랫동안 고민했던 ‘세상 가운데 구원 능력의 부재’에 대한 실제적인 대답을 해주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이에 필자는 본 책을 통해 알게 된 몰트만의 구원론을 통해 얻게 될 장점을 생각해보았다.
몰트만의 구원론은 첫째로 구원 이해에 대해서 현재적인 누림과 역동성을 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구원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나, 미래에 누리게 될 복으로 생각하지만, 몰트만의 구원론은 삶의 현실 가운데서 삼위일체 하나님과 온전한 교제를 누릴 수 있는 역동적인 삶을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는 삶에 지친 성도들에게 큰 위로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로 몰트만의 구원론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객관적인 구속의 개념은 신앙에 회의적이고, 의심하는 자들을 실제로 회복시킬 강력한 힘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