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독후감

소개글

제1회 일본감동대상 대상 수상작
나는 모든 것을 걸고 최후의 도박을 시작했다!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_하야마 아마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다소 자극적인 제목.
이것이 내가 이 책을 집어 들게 된 가장 큰 이유이다. 이 책을 읽은 대부분의 독자 또한 나와 비슷한 이유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을 것이다. 뒤이어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제1회 일본감동대상 대상 수상작’이라고 표지에 적혀 있는 문장이다. 감동 대상이라니, 사실 처음에 제목만 봤을 때 풍겨오는 느낌은 마치 추리, 스릴러, 범죄, 이런 류의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의외라는 생각과 함께 책장을 넘겨 목차를 확인했다.
(중략)
일본 소설이지만 잠시 현재의 우리나라 청년의 모습이 겹쳐 보이기도 했다. 학구열은 넘치지만 정작 자녀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녀의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에는 매우 소극적인 우리나라의 부모들, 그리고 부모를 만족시키기 위해 꾸역꾸역 학교와 집을 오가며 책상에 그저 붙어만 있다가, 사회로 내던져지는 시점에 이르러서야 자기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기 시작하는 어린 청년들. 당연히 잘 찾아질 리가 없다.
이 책은 그 속에서 정처 없이 방황하고 있거나, 절망적인 상황을 맞이하며 자신을 극단적으로 몰아세우고 있는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