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 '우리 읍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08.22
- 최종 저작일
- 2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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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손튼 와일더의 희곡 '우리 읍내(Out Town)'를 읽고 적은 감상문입니다.
줄거리 위주가 아닌 희곡의 전체적인 분석과 무대 등의 기법을 통해 느낀 부분들을 다른 작품들의 실례를 들어 함께 적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 읍내“를 쓴 손톤와일더가 쓴다면 꼭 이럴 것”이라는 내용이 “우리별”이라는 공연의 프로그램북에 포함된 작가의 말 중에 기재되어 있었다. (작가는 일본 작가로, 내용은 인간의 일생을 일상으로, 지구의 생성부터 소멸까지와 겹쳐지게 만들어진 것이었다.) 그렇다면 “우리읍내”는 어떻기에 외관상 무관해보이는 두 작품이 교점을 가지고 있는지 호기심이 일었다.
“우리 읍내”는 생(生)의 이야기와 사(死)의 이야기가 존재한다. 무의 상태로 있다가 태어나고 살고 죽는 것은 덤덤하게 묘사된다. 일정부분, “죽고 싶지 않아하는” 정서와 조금 다르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정서가 익숙하다. 예를 들어 “빨간 시”라는 작품에서는 저승사자의 실수로 할머니 대신 손자가 죽게 되지만, 결국 원래대로 죽은 손자가 되살아나고 할머니가 죽게 되는 부분이 있다. 손자는 살아생전 할머니에게 따뜻한 모습을 보인 적도 없고, 오히려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불편해한다. 하지만 할머니는 “우리 손자는 안된다. 우리 손자를 살려다오.”라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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