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감상문-현장과 자신이 터득한 진리
- 최초 등록일
- 2017.08.12
- 최종 저작일
-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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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경 무일편에 이러한 내용이 있다. 군자는 편안함을 즐겨서는 아니 되고, 편안함을 취하기 전에 노동의 고통을 먼저 알아야만 비로소 백성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 수 있다. 따라서 공손추가 맹자에게 ‘시에서 일하지 않으면 밥을 먹지 않는데 어째서 군자는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밥을 먹느냐.’고 물어본 것은 ‘군자가 노동을 하지 않아 노동의 고통을 알지도 않는데 어떻게 밥을 얻어먹는 등 편안함을 취할 수 있느냐.’에 해당되지 않나 싶다. 아니면 단순히 농사 등 자기 밥벌이는 하지도 않는데 밥을 먹을 자격은 되나? 라고 물어본 것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맹자는 ‘한 나라 군주가 군자를 기용하면 나라가 편안하고 부유해지면 존귀하고 번영하게 되며, 청년들이 그를 따르면 효성스럽고 공경스러우며 충성스럽고 믿음성이 있게 된다.’라고 답하며 군자의 역할과 소임은 세상에 있어서 정말 큰 일이기 때문에 밥을 먹는 것은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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