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뒷모습을 남기고 떠난 이형기 시인
- 최초 등록일
- 2017.08.04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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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1. 작가 인적사항
2. 작가연보
3. 저서 및 논문
4. 상훈사항
Ⅱ. 이형기의 시세계
1.초기시 : <적막강산>
2.후기시 : <돌베개의 시> 이후
3.시세계의 요약
Ⅲ. 대표작품
1. <낙화>
2. 작품 분석
3. <낙화>에 대한 감상
Ⅳ. 결론
Ⅴ.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이형기 시인은 한국문단 사상 가장 어린 나이인 17세에 <문예>지의 추천으로 시단에 나와 50년대의 신세대 시인으로 촉망받으면서 왕성한 시작활동을 전개하였고, 특히 그는 전후의 황폐한 시대상황과 혼돈의 시적 상황 아래서 전통적인 서정시의 맥을 독자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우리의 서정시를 한층 밀도 있게 심화시킨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50년대 이형기의 시가 보이고 있는 재래의 전통적인 서정주의는 박재삼과 더불어 50년대 시의 한 시적 조류를 이루는 것이면서도 독자적인 개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그의 시들은 재래의 전통적인 서정시에 그 맥이 닿아 있으며, 특히 김영랑, 조지훈, 서정주의 서정시 편들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그의 첫 시집은 등단한지 무려 14년 만에 나왔다. 중간에 절친한 친구이자 뛰어난 동시를 남긴 시인 최계락과 함께 펴낸 동인지 〈二人〉(1951), 김관식․이중노와 함께 펴낸 3인 합동시집 〈해넘어 가기 전의 기도>(1955)가 있긴 했으나 첫시집이 이렇게 늦어진 것은 언론인으로서의 바쁜 생활 탓이었던 듯하다.
그의 시세계는 언어의 경제적 운용과 이성에 의해 통제되는 섬세한 감각을 바탕으로, 시집 《적막강산》으로 대표되는 초기에는 전통적이며 원초적인 정서를 형상화하는데 주력했으며, 《꿈꾸는 한발》,《풍선 심장》으로 대표되는 중․후기에는 기존의 우리 시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주지주의적인 미학을 추구해왔다. 또한 《감성의 논리》를 비롯한 다수의 평론집과 시론집, 그리고 이론집 《북한의 현대문학》을 통해 창작과 이론을 병행하는 연구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1. 인적사항
▶ 출생지 : 경남 진주 ▶ 생년원일 : 1933년 6월 6일(양력)
▶ 본적 : 경남 진주시 강남동 50 ▶ 본관 : 합천 ▶ 종교 : 불교
▶ 직업 : 교육인, 교수, 시인
▶ 배우자 : 조은숙(趙銀淑) ▶ 자 녀 : 이여경
참고 자료
김경미, '이형기의 <절벽>에 나타난 초월의식', 국어국문학 19집, 동아대국문과, 2000
김영철, '이형기론-서정주의와 악마주의의 변증법', 한국현대시연구 ,김용직,민음사, 1989
김준오, '입사적 상상력과 꿈의 시학', <그 해 겨울의 눈>해설편, 고려원 1985
목필균, '이형기 시연구-시 세계 변화를 중심으로', 성신여대 대학원, 석사논문, 1997
하현식, '이형기론-절망과 전율에의 창조' 한국시인론, 백산출판사,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