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피임법의 윤리적 측면과 일반의약품으로 실용화되었을 때의 문제점, 여성간호, 간호이슈

목차

I. 서론

II. 본론
1)피임방법
2)응급피임법의 윤리적 측면
3)간호사의 역할

III. 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1.연구의 필요성
기념일이 되면 ‘콘돔’이라는 단어가 인기 검색어에 올라가면서 다음날에는 ‘먹는 응급피임약’이 인기검색어에 올라간다. 응급피임약이라 하면 성행위 이후 마음 높고 선택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피임 방법으로 보인다.
이는 정상적인 피임약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어 오남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일반 피임약 복용보다 응급피임약 복용이 더욱 많다.
유럽에서는 대부분의 여성이 일반 피임약을 복용하고, 정말 불가피한 상황에만 사용하는데 반해 한국은 응급피임약을 피임 방법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어 문제가 된다. 응급피임약의 원리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을 굉장히 고용량 복용함으로써 배란을 지연시키거나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는 것이다.
자궁내막이 너무 얇아서 수정란이 착상되지 않게 하는 것인데, 호르몬 농도가 일반 피임약의 10배 정도 되기 때문에 부작용이 심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응급 피임약 자체가 피임 성공률도 낮아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실제 응급피임약은 성관계 후 24시간 이내 복용 시 약 95%의 피임성공률을 보이지만 48시간 내 복용 시 85%, 72시간 후 복용 시 58%까지 효과가 급락한다.
응급 피임법을 통상적인 피임 방법으로 사용하면 임신율은 20~35%로 매우 높아 응급 피임약은 원래의 목적대로 응급상황에서만 사용되어야 하며 통상적인 피임방법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실정이다.
현재 한국의 성문화는 개방적인 미국 성문화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청소년 성행위 비율이 증가하지만, 정확한 피임법을 숙지하지 못해 응급피임약을 사후피임약으로 알고 복용하거나 피임이 되지 않아 낙태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증가하는 응급피임약 복용과 함께 접근성을 높이려 일반의약품으로 실용화하는 것은 여성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하는 일이다.
이에 응급피임의 방법, 여성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윤리적 측면, 간호사의 역할 등을 서술하고자 한다.

Ⅱ본론
1)피임방법
(1)금욕법
성행위를 하지 않는 방법이다. 피임 실패율은 없으며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 자료

여성건강간호학Ⅰ, 김혜원 외, 2014, 현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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