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7.07.06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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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를 읽고 작성한 간단한 독후감으로 가족복지론 수업 때 쓴 과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마누라와 북어는 사흘에 한 번씩 패야 한다'. 이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현명한 속담들 중 거의 유일하게 이해가 되지 않고 없어져야 할 말이라고 생각되는 속담이다. 내 주변 사람이 남편에게 맞는 사례를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지만 텔레비전이나 신문 기사를 통해 그러한 사건들을 간접적으로 많이 접해본 탓일까, 여성의 입장에서 지금까지 살면서 겪은 당연시되어온 차별이 내면에 박혀있기 때문일까, 저 말을 들으면 굉장히 기분이 나쁘다. 나는 단지 기분이 나쁠 뿐이지만 그 말을 들으면 몸서리 쳐지게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남편에 의한 가정폭력을 경험했거나 현재도 지속적으로 당하고 있는 여성들이다.
책 속의 여성들에 대한 폭력과 폭력을 가하는 남성들의 생각, 당하는 여성들의 생각은 현재 이 시점에서 도저히 흔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라고는 생각될 수 없는 것들이었다.
참고 자료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정희진/또하나의문화/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