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속 페미니즘적 의미구조는 누가 만드는가 - 마르크시스트 관점의 분석을 바탕으로
- 최초 등록일
- 2017.06.22
- 최종 저작일
-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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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겨울왕국, 뮬란, 미녀와 야수 등의 헐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 속 페미니즘적 의미구조를
마르크스 주의에 입각해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그들은 대자본의 기업이다
2. 토대에서 의미생산의 과정으로
3. 문화 소비자로서의 체감
참고 문헌
본문내용
“The cold never bother me anyway.”
2014년 북미와 한국의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속 대사 중 하나다. 이는 얼음마법을 쓸 수 있는 초능력자이자 아렌델 왕국의 여왕인 극중인물 엘사의 심경변화를 잘 묘사하면서도 ‘나를 흔들 수 있는 것은 이제 아무 것도 없다’는 강한 여성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는 페미니즘적 메시지로 화제가 되었던 대사다. 외에도 디즈니를 비롯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는 문화의 ‘향유자’로서, 최근 들어 대자본의 애니메이션 영화들 속 여성 캐릭터나 서사구조가 사뭇 변해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기존의 수동적이고 왕자의 구조를 기다리던 나약한 공주에서, 자신의 주체성을 가지고 주어진 환경을 변화시켜 나가는 여성영웅적 서사로의 변화는 괄목할 만한 시대성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대세를 반영해, 혹자들은 가부장적 이데올로기, 성 불평등의 문화에 대항하는 하나의 페미니즘적 저항으로서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을 평가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최혜경(2016), “페미니즘 관점으로 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자매애”,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44호 57-84
허핑턴포스트 기사 (2017.05.09) http://www.huffingtonpost.kr/2016/12/06/story_n_13450298.html?utm_id=naver
박기수(2006),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전략 연구”, 한국콘텐츠학회지 제4권제1호 pp.29-41
Xiong Lisi(2015), “애니메이션 영화 속에서 페미니즘의 변천 연구”, 동서대학교 영상컨텐츠학과 석사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