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울비의 애착이론
- 최초 등록일
- 2017.06.10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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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로렌츠의 각인이론
II. 보울비의 애착이론
1. 1단계(0~3개월) : 인간에 대한 무분별한 반응
2. 2단계(4~6개월) : 낯익은 사람에게 초점 맞추기
3. 3단계(7개월~3세) : 능동적 접근 추구
4. 4단계(3세에서 아동기 말까지) : 동반자 행동
참고문헌
본문내용
애착의 개념은 그 동안 사회성 발달의 이론적 ․ 실증적 문헌에서 상당한 주의를 받아왔다. 보울비(Bowlby, 1958)의 책에서 가장 먼저 소개되었던 재작 이란 용어는 유아와 어머니간의 애정의 끈(affectional bond)으로 묘사되었다. 또한 애착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계속되는 두 사람 간의 독특한 관계로 정의 될 수 있다(Klaus & Kennell, 1978). 이 지속적인 관계를 조작적으로 정의하는 것은 어렵지만, 애착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특별한 개인에게 접촉을 유지하고 애정을 나타내는 행동들이 있다. 즉, 어머니들이 유아에게 표현하는 애착행동으로는 귀여워하기(fondling), 꼭 껴안기, 뽀뽀하기, 응시하기(prolonged gazing) 등을 들 수 있으며, 유아가 어머니에게 나타내는 애착행동으로 미소, 울음, 옹알이, 잡기, 추종반응 등을 들 수 있다.
여러 학자들은 이러한 애착행동을 발견하고 왜 어떻게 이와 같은 애착이 형성되는지 설명하려고 노력해왔다. 어떤 학자들은 모든 아기들이 다른 사람에게 생리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신체적인 욕구로 인한 의존성이 애착을 형성하게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애착이 형성되는 과정을 보면 반드시 신체적인 의존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보울비의 설명에 따르면 유아는 본능적으로 부모와 가까이 함으로써 부모와 점차 밀접한 관계를 형성한다고 한다. 아기가 어머니에게 애착행동을 보일 때 어머니는 아기와 상호작용을 하게 되고 사랑을 느끼며, 아기는 보살핌과 사랑을 주는 사람이 바로 어머니라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두 사람 간의 애정이 싹트게 된다는 것이다.
정신분석학적인 입장에서도 어머니와 유아간의 관계를 설명할 때 본능을 강조한다. 즉, 애착은 성 본능과 관련되며 애착대상을 선정하고 조작하는 것은 모두 본능에 의한 것으로 보았다. 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는 애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어머니가 아기에게 즐거움이나 위안의 대상으로 지각되면 어머니가 애착대상이 된다고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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