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입니다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06.03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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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무현 입니다.' 영화를 보고 느낀점을 진솔하게 담아낸 영화 감상문 입니다.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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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을 눈물짓게 했다는 영화라는 사실은 이미 아내를 통해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 영화가 다큐멘터리 형식인지는 몰랐다. 난 솔직히 다큐멘터리 형식이 아닌 일반 영화라 생각하고 이 영화를 보았다. 영화가 시작되려 할 때 난 갑자기 궁금해 졌다. ‘노무현을 연기하는 배우는 누구일까?’ 헉! 이걸 왠걸. 이 영화의 주인공은 진짜 노무현 대통령이었다. 큰 기대 없이 작품에 대한 정보 없이 영화관을 찾아 내가 받은 감동이 더 컸던 건 아닐까? 정말 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영화가 끝난 지금까지도 영화를 보며 느꼈던 감정의 찌거기들이 내 마음속에 남아 영화를 보며 느낀 점을 써내려 가라고 나를 자극한다. 그래서 난 영화가 끝나자마자 아내와 함께 커피숍에 들러 이 글을 쓰고 있다. 내가 느낀 점이 너무 쉽게 사라지지 않도록 나는 내 생각과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어 지금 난 이 종이 한 장에 내 마음 속의 감동과 느낀 점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난 눈물이 많다. 쉽게 감정이 이입을 잘 하는 편이다. ‘노무현 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 사람의 인품과 살아온 인생을 다시 알 수 있었다. 내가 지금껏 알고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은 인권 변호사, 전직 대통령, 뇌물 수수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목숨을 끊은 비운의 대통령 정도로 기억하고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노무현이라는 사람은 잊을 수 없는, 그리워할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사실에 너무나 놀랬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인간적인 면을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에 언론의 보도를 그냥 믿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 동안 폄허 했었던 것 같다. 진정 용기 있고, 존경 받아야 하는 사람은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는 자신이 가진 걸 나눌 수 있는 아량과 인품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생을 보면 배울 수 있었다. 어떻게 사는 게 가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나의 물음표에 또 다른 답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생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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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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