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가 사랑한 수식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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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교통사고로 인해 기억력이 80분간만 지속되는 천재 수학자와 혼자 아들을 기르며 파출부로 생활하고 있는 미혼모인 주인공 여자와 여자의 아들의 함께 지낸 1년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처음에 영화의 제목을 봤을 때 그렇게 확 끌리지는 않는 영화 제목이었다. 과제로 생각하고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다보니 점점 몰입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게되었고 지인들에게 고민 하지 않고 추천 할 수 있는 명작이 되었다. 가장 놀랍고 신기했던 점은 수학이라는 학문을 이 영화에 나오는 박사님을 통해 이성적이지만은 않은 학문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박사는 여자의 아들에게 모든 수를 포용할 수 있는 기호인 루트와 닮았다고 해서 아들에게 루트라는 별칭을 지어준다. 그리고 박사님은 루트에게 자신의 기억의 한계인 80분 동안 루트가 살면서 느껴보지 못 했던 깊은 애정을 느끼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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