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 피부질환(영아의 아토피성 피부염, 기저귀발진, 아구창) - 영아기 피부질환(피부장애)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

목차

I. 아구창
1. 원인
2. 증상
3. 치료와 관리

II. 기저귀 발진(기저귀 피부염)
1. 원인
2. 증상
3. 치료와 관리

III. 아토피성 피부염
1. 원인
2. 분류
3. 증상
4. 치료와 관리
1) 피부 보습 증진
2) 가려움증 완화 및 2차 피부감염 예방
3) 알레르기원 제거
4) 식이조절
5) 약물투여
6) 부모 지지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아구창
아구창(oral candidiasis, thrush)은 영아기에 매우 흔한 구강 점막의 감염으로 신생아의 2-4%에서 나타나며, 모유 수유아보다 젖병 수유아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1. 원인
아구창은 칸디다균이 몸속에서 지나치게 증식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의 구강과 위장관에는 칸디다균이 존재하며, 인체의 면역기전과 몸에 유용한 박테리아에 의해 그 양이 일정하게 조절되고 있다. 만약 질병이나 면역억제제와 같은 약물투여에 의해 면역체계가 약해지거나 항생제의 장기간 사용으로 몸에 유용한 균주가 파괴되는 경우, 구강 및 위장관에 있는 칸디다균이 과잉 증식함에 따라 감염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신생아는 분만 시 모체의 질강을 통해 아기의 입으로 유입되거나, 오염된 젖꼭지, 어머니의 유두 등을 통해 감염된다. 또한 양육자가 화장실 사용 후 손을 씻지 않거나 아기용품을 불결하게 관리할 때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신생아는 면역체계가 미성숙하고, 정상 균총이 발달되지 않아 칸디다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2. 증상
입술, 구강 및 인두 점막에 작고 흰 반점이 나타나는데, 이 반점을 떼어내면 출혈이 일어나기 때문에 우유 찌꺼기가 묻어 있는 경우와 구별할 수 있다. 아구창은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심한 경우 통증으로 수유하는 데 어려움을 경험하기도 한다.

3. 치료와 관리
아구창은 대부분 특별한 의학적 처치 없이 1-2주 정도면 회복된다. 아구창이 심한 경우에는 항진균제를 구강에 도포한다. 즉, 경구용 nystatin 현탁액(100,000U/ml)을 4-6시간 간격으로 투여하는데, 이 약물은 구강에서 바로 흡수되지 않고 오래 남아 있어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항진균제는 증상이 사라지고 난 후 48시간까지 치료를 지속해야 효과적이다.
모유 수유아 어머니의 유두에 아구창이 있는 경우에는 nystatin크림을 유두에 도포하고, 모유를 수유하기 전에 유두를 랄고 수유하도록 한다. 또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원인을 제거해 주도록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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